홋카이도 호시노 리조트가 토마무 운카이 테라스를 개장했다고 밝혔다.
일본 최북단 홋카이도는 뜨거운 여름에 가까운 거리의 서늘한 기온에 맛있는 음식, 다양한 볼거리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. 홋카이도 내 자리한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는 다양한 액티비티와 레스토랑, 세련된 객실로 사랑 받으며 105년 전통의 일본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 호시노 리조트가 운영하는 37개 시설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.
‘호시노 리조트 토마무’는 신치토세 공항에서 약 90분이면 닿는 거리에 있다. 6월부터 10월까지 대한한공 전세기가 운항하는 아사히카와 공항에서는 약 120분이 소요된다.
특히 여름에 꼭 주목해야 할 시설로는 ‘운카이 테라스’가 있다. 홋카이도 관광지로 손꼽히는 곳이다. 이름의 ‘운카이’는 구름바다를 뜻하는 ‘운해(雲海)’의 일본어 발음으로 이 리조트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실제로 5월부터 10월의 영업 기간 동안 평균 40%이상 발생하는 운해를 볼 수 있으며 5월 11일 오픈했다.
운카이 테라스까지는 곤돌라를 타고 13분이면 도착하며 숙박자들에게는 곤돌라 티켓을 무료로 제공한다. 매년 운카이 테라스를 재정비하며 올해는 산맥 사이사이에 떠 있는 것처럼 앉아 경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‘클라우드 바’도 개장한다.
또 일본 최대 실내 파도풀장인 미나미나비치와 웅장한 자연을 바라보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기린노유 노천탕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.
이밖에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는 사파리 카트 투어, 호수에서 즐기는 카누 피크닉, 맑은 강물에서 스릴 있는 래프팅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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